얼마 전 상타치 관련 글쓴이입니다.
전남친한테는 결국 차였어요. 그것도 굉장히 신선한 방법으로?
상타치라는 표현 때문에 서로 3일 동안 연락 안하다가...
제가 먼저 연락해보려고 그새끼 카톡을 들어갔더니
아니 이게 모야 프로필이 다른 여자 사진이넹
프로필명은 다정하게도 '오구구'라고 써있넹
여자친구는 나 아니었낭?
그거 발견하고 바로 전화해도 안받고 카톡해도 읽씹하더라구요.
그래도 해명은 들어야겠어서 오후6시까지는 연락해라 니가 연락안하고
이런식이면 나도 내가 무슨행동을 할지 모르겠다 라고 카톡 보내놨는뎅
5시30분쯤 폰 확인해보니 카톡사진 다 내리고 전화 카톡 다 차단해버렸더라구요.
너무너무 화가나요.
심호흡하고 어젯밤에 치킨으로 분함을 눌러놨는데....
오늘 오후가 되니 다시 속에서 불이 나는것같고 억울하고 그래요.
어떡하죠.
제가 다른사람을 만나든, 비혼선언하고 혼자살든 어쨌든 이자식은 꼭 처단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