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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는 것에 대하여
게시물ID : art_6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사딜라
추천 : 1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1 15:47:34
한겨울
공기마저 얼어붙은
혹한의 속에서
하늘마저 우짖고

오늘도
회색 하늘 떠받들며
저린 어깨 지고서
사는 이들아

남은 겨울
길다지마는,
자연의 섭리는
끝을 가리킨다.

우리의 눈물도
저 눈발처럼
기억의 저 너머로
서서히 그쳐갈 때

뒤돌아 서서
깨닫자.
우리가 자라온
지난 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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