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애가 퀸을 엄청 좋아하는데
얘가 퀸할때 보면
분명 정상적인 서폿에
원딜러 퀸인데
꼭 봇파괴 듀오를 보내는 기분이듬 막 리신짜오같은
막 정글러없이 라인전을 압승해야된다는 압박감
내가 정글이면 차라리 모든걸 운에 맞기고 딴라인 주력해서 키워주거나하는데
서폿이면 정말 고역임
내가 실수해서 라인을 못터트리거나
퀸이 뭔가 아다리가 안맞아서 라인전을 못이긴다거나
적정글 갱킹에 라인이 터진다던가 하면
분명 평타를 쳐도 뭔가 안됨
무조건 라인을 적어도 cs차이 이상은 벌려놔야 퀸 운용이 되는것같음 또 게임 길게 가져가기도 부담스러워짐
원딜러임이 분명한데 막상 중반부넘어가서 운영을 시작하면 퀸 위주의 스플릿을 해야하는것도 부담임
덕분에 얘 서폿을 스다보면 정말바쁨 안죽게 따라다녀줘야하지 미드도 오래 비우면 안되지 요즘 또 다 스플릿 131에 익숙해져서 왔다갔다도 부담;;
그래도 잘 큰 퀸으로 스플릿 겁나 해대면 백도력이 정말 마이 못지않게 강한데다 맞다이도 상당히 강해서 좋긴 좋은듯
스플릿 하는게 원딜인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