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병사들이 요르단강 서안 도시 예닌의 유엔난민구호사업기구(UNRWA) 사무실을 급습해 유엔 관리 1명을 3시간 동안 억류했었다고UNRWA가 23일 성명을 통해 비난했다.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사업을 벌이고 있는 UNWRA는 이스라엘 병사들이 지난 20일UNWRA의 예닌 캠프 복구 프로젝트 사무실에 침입, 프로젝트 고위책임자인 폴 울스텐홈에게 위협사격을 가한 뒤 수갑을 채우고 눈을 가린 후 3시간동안 억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스라엘군이 UNWRA의 인력과 시설등을 보호해주기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닌의 UNWRA사무실에 침입한 것이 이번이 두번째라고 비난했다.
앞서 2002년 11월 22일에는 예닌 난민촌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측과 이스라엘병사들간 충돌과정에서 이스라엘 병사 1명이 쏜 총에 맞아 이언 존 호크라는 영국인 UNWRA요원이 숨졌었다.
(예루살렘 AP/연합뉴스) ---------------------------------------------------------------------------------------- 이스라엘넘들의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게요? 미국이요 아니면 그들이 믿는다는 신이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