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마시면 5년 동안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술이 있다면, 그 술을 마시고 싶네요. 하지만 그렇게 잠들어 있다가는 다시 5년 뒤에 또 그 술을 찾게 되겠죠.
'레이디 가카' 시대 5년도 혹독하겠죠? 시사IN도 혹독한 시절을 보낼 것 같습니다. 당선되자마자 검찰이 '나꼼수' 수사에 박차를 가하던데, 시사IN도 세 명의 기자가 박근혜 캠프와 인척(박지만)에게 고소당한 상태입니다. 선거 결과가 나온 후 '멘붕촌'과 '악착촌'으로 나뉘더군요. 멘붕파들은 트위터 계정도 폭파하고 동면에 들어가고... 악착파들은 희망의 끈을 붙들어 보겠다며 '뉴스타파'를 국민방송으로 만들겠다며 힘을 모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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