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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관심있는 것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서 프로그래밍 하려고 합니다. (어이없지만 진짜 이렇게 쓴 글들이 있어요)
→ 이 바닥이 만만해 보이시나 보네요.
지금까지 다른거 했었고 이거는 관심도 없었는데 정말 죽을 듯이 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 까요?
→ 남들이 10년간 쌓아온 것을 따라잡으려면 나도 10년의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프로그래머는 학벌보다 실력을 본다던데요? 학벌이 적어도 괜찮은가요?
→ 다른 직종이랑 학벌 똑같이 보고요. 그 다음에 실력을 봅니다.
프로그래머는 처우가 열악해서 야근이 심하고 월급 떼이는 경우가 많다던데요..
→ 대부분 야근 남들만큼 하고 연차 퇴직금 사대보험 다 받고 월급이 떼인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일합니다. -_-;;
→ 물론 집에 안 보내주는 곳(?)도 있어요...ㄱ-
나이 많은 신입인데 적응할 수 있을까요?
→ 다른 직종이랑 똑같습니다. 프로그래머라고 다르지 않아요.
개발자 나이 40이면 치킨집 차려야 한다던데요.
→ 다른 직종이랑 비슷합니다. (공무원 빼고요--;;) 나가시는 분은 나가시고 남는 분은 (개발+관리)로 일합니다.
연봉이 짜다던데요.
→ 나름 기술직이라 밥 굶지 않은 정도는 됩니다. (아닌곳도 있어요...)
할 줄 아는 것 없고 받아주는 곳 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직업이라던데요.
→ ... 아닌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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