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에 맞서 싸워온 70~80년대 학생과 지식인들은
독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기에 자신의 몸을 바쳐 투쟁했다.
그 결과 이 땅에 민주주의가 뿌리 내렸지만,
시대의 아픔을 모르고 그저 앉아만 있다 민주주의라는 열매를 취한
지금의 50~60대 노인들은 무엇이 고마운지를 아직도 모른다.
그저 군사독재 시절, 철저히 통제된 사회에서의 신문,방송이 이야기한 내용만이
그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일 뿐.
그들이 아직도 박정희를 그리워하고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는
지금의 민주주의가 그저 길가다 줍게된 만원자리 한장의 가치일 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