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멘붕이고 나라 돌아가는거 보는 것도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암담합니다.
여기서 이러고 있어봐야 뭐 합니까.. 신난 벌래들이 분탕질이나 칠 것인데..
정신나간 벌래들도 이건 아닌거 같다 싶을 때가 올 것입니다.
진정성 없는 사람들이 제대로 나라를 이끌어 갈리 없습니다.
괜히 이러고 저러고 해봐야 허공에 삽질하는 기분만 들겠죠.
다음 정권까지 숨죽이고 칼을 갈아야 합니다.
일제 치하에 골방에서 친일 인명 하나 하나 정리하셨던 분 처럼
이번 패배의 기억을 곱씹으며 자기 배불리기 위해서 나라팔아 먹은 것들
하나씩 하나씩 다 기록해 놨다가 심판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관심과 눈앞에 이익에 눈 멀어 양심을 팔았던 노비들도
스스로 칼을 물고 죽고 싶어지는 날이 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