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은 큰 변화는 없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둘씩 바뀌어 갈거같습니다
이미 경북지방에 상수도 민영화를 시작했지요
열렬한 박근혜 지지자 였던 어머님께 오늘아침
민영화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설마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대책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다
보게되실겁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우리를
아마 천천히 당신들이 우리에게 무슨짓을했는지
깨달아 가실겁니다.
참 원망스럽습니다
당신들의 존재가치를 위해 우리의 미래를 당신들이
결정해버렸습니다
아직도 우리를 우습게 보고있습니다
이게 너희와 우리의 차이라는듯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니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우리를 이길수 없노라 라고
말해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깨달아 가겠죠
그대들이 받았던 혜택이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우리의 힘겨운 모습을 보면서 깨달아 가겠죠
무슨짓을 하였는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선물했는지
지난 이틀간 전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답답했고 씁쓸했고 미안했습니다
이제 정신차리고 다시 시작할려구요
더 열심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더많이 배울려구요
그래서 다음번엔 이렇게 안만들려구요
우리 다음세대에 이런 부끄러운 결과를 선물하지않기위해
더 열심히 살아서 더많은 사람들의 정치를 깨워줄려구요
그러니까 우리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누군가는 이해하지못한 말처럼
바쁜 꿀벌은 슬퍼할겨를이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합시다
다음대선에는 행복한 고민을 할수있게 우리가
바꿉시다 열심히 살아남아서 우리가 살아있음을 보여줍시다
저부터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