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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자주, 민주, 통일의 새시대로 단번에
게시물ID : sisa_333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권연대
추천 : 0/2
조회수 : 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1 18:32:51

진보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자주, 민주, 통일의 새시대로 단번에 치솟아 오르자!

18대 대선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진보개혁세력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사실상의 단일후보로 내세워 끝까지 선전했지만 안타깝게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 했다. 

선거의 결과는 뼈아프고 안타깝지만 비관할 필요는 전혀 없다. 

우리는 이번 대선에서 새시대, 새정치로 단번에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정치적 성과를 쌓아 올렸다. 박근혜 집권으로 친미보수세력은 더 급격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며 진보의 새로운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이번 대선은 사상 유례가 없는 막장선거였다.
몰락의 위기에 몰린 친미보수세력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악하였다. 관권선거, 언권선거, 금권선거, 부정선거가 판을 치고 친미보수세력의 추악한 민낯이 있는 그대로 드러났다. 

친미보수세력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하여 민심을 왜곡하고 표를 가로챘다.

특히 공안세력과 보수언론은 이른바 부정선거사태를 계기로 통합진보당을 매장하고 야권연대를 파괴하기 위한 총력전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진보개혁세력의 단결에 금이 가 야권연대가 균열되었으며 이로 인해 진보개혁세력의 힘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

국가정보원이 이른바 ‘댓글알바’로 동원되는 등 정보기관들도 노골적으로 대선에 개입하였으며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거의 모든 국가기관들이 관권선거에 앞장섰다. 또한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방송3사와 보수언론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나팔수가 되어 민심을 교란, 왜곡시켰으며 이번 대선에서 세대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것도 언론장악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금권, 부정선거도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렸고 이승만의 4.15부정선거에 비견될 막장선거가 자행됐다.

하지만 유례 없는 막장선거, 보수세력의 역량을 총동원한 부정선거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겨우 승리했다. 치졸한 막장선거로 천신만고 끝에 정권을 다시 잡았지만 이것은 궁지에 몰린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혜 주연의 막장정치드라마는 파국적 결말을 피할 수 없다. 박근혜 정권에는 미래가 없다. 박근혜 정권은 이명박 정권보다 더 급격히, 더 충격적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먼저 남북관계는 전쟁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이명박 집권 5년 동안 이미 남북관계는 전쟁단계에 들어섰다. 박근혜가 대북적대정책, 남북대결정책을 포기하고 6.15와 10.4의 길로 돌아서지 않는 한 남북 사이의 대충돌을 피할 길은 없다. 그리고 그 종착점은 전쟁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에게는 문제해결의 방법이 없다. 새누리당은 전쟁단계로 접어든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도, 능력도, 지혜도 없다. 게다가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지켜줄 우방도, 동맹도 없다. 이제 미국은 북한을 감당하지 못한다. 이번 인공위성 발사를 통해 다시 확인된 바와 같이 미국은 북한을 제압할 정치적, 군사적 능력이 없다.

만일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게되면 미국은 더 이상 개입할 수 없으며 박근혜와 새누리당 정권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또한 민생경제도 대파국을 피할 수 없다.
2008년 금융공황 이후 세계 자본주의는 급격히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위기는 일상이 되고 공황은 현실이 되었다. 미국은 수 차례의 양적 완화와 중동에서의 전쟁확대로 근근히 버티고 있지만 위기의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친미예속경제로는 세계 경제 위기의 파고를 결코 넘을 수 없다. 결국 한국 경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세계 경제 위기의 격랑 속에서 표류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명박의 친미경제, 재벌경제, 삽질경제, 부패경제로 이미 민생경제는 파산선고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 금융, 가계를 포함한 국가총부채는 3000조원을 넘어섰고 부동산거품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었다. 민생경제의 대파국은 필연적이며 이제 남은 문제는 시간뿐이다. 

박근혜는 취임과 거의 동시에 파국적 경제상황과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뼈 속까지 친미로 가득 찬 박근혜에게 미국의 바지가랑이를 잡는 것 외에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다. 하지만 이제 미국도 손을 잡아줄 처지가 아니다. 결국 박근혜 정권과 보수세력의 미래는 미국과 함께 침몰하는 것뿐이다.

이에 따라 국민저항도 더욱 거세질 것이다.
유례 없는 막장선거에도 불구하고 50%에 육박하는 1천4백만 여명의 국민들이 진보개혁단일후보를 선택하였다. 대부분 2040세대의 젊은 유권자들이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에 아무런 기대도 없으며 벌써부터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저주하고 있다. 국민들이 박근혜 정권 5년을 팔짱끼고 앉아서 지켜만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국민들은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박근혜 정권에 저항할 것이다. 박근혜 집권초기부터 거대한 국민저항전선이 형성될 것이며 머지 않아 박근혜 정권은 2008년 촛불대항쟁과 같은 폭발적인 민중의 진출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박근혜 정권의 실패와 몰락은 필연적이며 새누리당과 친미보수세력의 앞에는 희망이 없다. 박근혜는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아니라 최후의 보수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의 무덤 위에 진보의 새시대가 활짝 꽃을 피게 될 것이다.

이번 대선의 과정에서 진보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부정선거사태를 계기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은 공안기관과 보수언론을 총동원하여 이정희와 진보당을 죽이기 위해 미쳐 날뛰었다. 결국 진보당은 분열되고 민주당도 보수세력의 눈치만 보며 진보당을 외면하였다. 하지만 사면초가의 위기상황에서도 진보당은 파괴되지 않았으며 단 6개월만에 당원과 대중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대선 정국의 중심에 섰다. 광란적 마녀사냥의 불 길 속에서도 극적으로 부활하여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했다.

이정희 후보는 단 두 차례의 TV토론을 통해 진보의 참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 주었다.
이정희 후보는 독립투사와 같은 당찬 기개로 친일, 친미세력을 단죄하고 민중의 앞길을 밝혀 주었다. 그리고 국민은 참된 진보의 모습에 열광하였다. 또한 선거 막바지 후보 사퇴로 정권교체의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며 참된 진보란 무엇인가를 실천으로 보여 줬다.

이번 대선의 과정에서 참된 진보는 국민과 하나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으며 중세기적 마녀사냥으로도 참된 진보는 죽일 수 없다는 진리가 증명되었다. 이정희 후보와 진보당은 불사신처럼 다시 살아나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 주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이정희 후보와 진보당은 차기주자, 대안세력으로 확고히 자리잡았으며 이것은 진보의 새시대를 앞당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단기간에 보수세력의 총공세를 이겨내고 진보의 기치를 더욱 높이 올린 진보당의 강인한 정신력은 향후 진보집권으로 나아가는 사상적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아직 시련과 난관은 의연하지만 진보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뿐이다. 박근혜 정권은 진보의 새시대로 가는 징검다리에 불과하다. 박근혜 정권의 출현은 진보집권의 시간표를 더욱 앞당겨 놓게 될 것이다. 

이제 진보의 새시대가 눈앞에 보인다. 진보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자주, 민주, 통일의 시대로 단번에 치솟아 오르자!

2012년 12월21일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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