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해골인게 고민임
키 178에 체중 51킬로의 남성으로 체중을 밝히는 순간 여자들이 원독의 눈빛을 보내는 기이한 현상 경험.
아는 형의 권유로 단백질 처묵하면서 운동도 하려 했으나
그놈의 단백질이 아무리 먹어도 그것만 먹으면 밥맛이 사라져 밥을 띄엄띄엄 먹어 체중이 그대로.....
하루 5끼도 도전했으나 하루 먹는 양 100을 3으로 나눠먹던걸 5로 나눠먹어도 합은 같다는 나눗셈만을 학습
체중은 안나가는데 키는 또 안어울리게 평균이라 허리에 맞는 바지를 사면 길이가. 길이에 맞는 바지를 사면 허리가 맞지 않는 통에
몇벌의 옷을 가지고 돌려입어 친구들이 이젠 옷 입는 패턴을 기억함.
........ 더 큰 문제는 식구들도 죄다 날씬하고 평균체중을 간신히 맞춘다는 거.
좀 쉽게 살이 찐다거나 하는 방법 없음?? -_-....
살빼려는 분들은 욕하실지 모르나 진짜 심각함. 옷을 못입는건 둘째치고 체격 건장한 같은 남정네들만 봐도 자괴감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