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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2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첫사랑
추천 : 4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9/08/19 02:32:12
제목 그대로 첫사랑이 곧 결혼할 것 같습니다.
헤어진 이후에도 계속 친구처럼 지내온 저희 둘... 저는 분명 기분이 안좋았지만, 이녀석이 항상 우울하거나 기분 나쁠때면 저를 찾아서 어쩔 수 없이 전화로 달래주곤 했습니다.
근데 조만간 결혼할 것 같다네요. 자기 결혼식때 꼭 오랍니다.
저는 솔직히 이 친구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줄때, 항상 1%의 기대를 갖고 "나에게 돌아와주진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
참 고민입니다. 결혼식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지금 심정으로는 얘 전화도 받기 싫고 얼굴도 보기 싫어요.
첫사랑의 결혼식... 혹시 모두들 다 가지고 있는 아픈 과거인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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