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시즌중 니시오카 : 어이 태균. 타지 생활 힘들지? 김태균 : 그냥 뭐.. 괜찮아 니시오카 : 내가 주장이니까 힘든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김태균 : (풀이 죽어서) ㅇㅇ 니시오카 '이녀석은 성격이 소심하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자기도 열 것이다' 니시오카 : 태균,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 김태균 : ? 니시오카 : 사실 난... 재일 3세야... 할아버지가 한국인이셔... 김태균 : 아.. 니시오카 : 너한테만 말하는거야... 핏줄 있는 사람이라는걸 알면 니가 더 편할거 같아서 ^^ 김태균 : 고마워 니시오카 : 근데 이거 어디 가서 말하면 안된다? 김태균 : 아라쏘 니시오카 : 구래 ^^ 힘내 * 시즌 종료 후 니시오카는 메이저 진출. * 그와중에 니시오카는 한국으로 와 김태균의 결혼식도 참석해준다. * 2011년 2월 김태균 한국 기자와 인터뷰 중 기자 : 재일교포 선수들도 더러 있죠? 김태균 : 아 네 재일들이랑 친하게 지내요. 아 근데 니시오카 아시죠 일본 국대?? 걔도 재일 이라고 하던데용~ 기자 : 아 그래요?? 이거 기사 내도 되죠? 김태균 : 네 괜찮아요~ * 재일이라는 비밀이 뽀록이 난 니시오카. 일본인들의 질타와 눈총을 받게 되고 마음 고생이 심해져 미국에서 부진을 거듭한다. * 2011년 12월 김태균 인터뷰 "나를 동료가 아닌 용병으로만 취급했다. 아무도 나에게 잘 대해주지 않았고 성적만 요구해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