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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처음에 태상문을 하다가 만금당으로 갈아탔을때 난...
게시물ID : bns_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해피
추천 : 0
조회수 : 9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9 21:29:38


전 시작부터 친구랑 계속 같이 키웠어요. 친구는 검사, 저는 암살자.

거거붕도 같이돌고 염화도 같이 헤딩하고...


친구가 초반에 태상문으로 용돈벌이를 좀 했었어요. 그때가 슬슬 합성패가 주목받기 시작할때였거든요.


근데 다른친구 한명이 '클베때는 만금당 보석주머니 까서 자수정나오면 대박치는거였는데.'라고 한 말때문에



어느날 친구는 신용등급 15의 태상문을 때려치우고 본격 만금당의 생활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맨날 돈없어서 빌빌댔죠... 가까스로 1금 넘게 벌어서는 비전서 사고 거지..

등급 올리는 재료가 너무 비싸서 맨붕..


그당시 친구는 도기방으로 돈벌어서 만금당에 갖다 부었어요.


전 철무방+도기방이라서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재산이 늘고 있었거든요.



그때 친구 재정상태가 어땟냐 하면, 같이 일퀘뛰면서 축지 탈려는데 축지타고 먼저 가있는데 친구가 안오길래

"니 왜 안오노?"

하고 물어보니

"잠깐만, 축지가 안된다."

하길래 

"돈없는거 아이가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친구의 인벤을 열어보니...


3동.

ㅋㅋㅋㅋㅋㅋ친구 전재산이 딱 3동 남았더랬죠..

그래서 한 50은정도 우편으로 쏴 줘서 친구는 축지를 타고 왔고.. 뭐 그런 생활이었어요.

전  매일 오르는 태상문 합성패들의 가격을 보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다시 태상문으로 갈 생각 없냐고 물었고, 그런 저에게 친구는

지금까지 부은 돈이 아까워서 못간다 했습니다.



그렇게 전 친구가 영원히 거지일 줄 알았어요.


근데,

아 근데!


얼마전에 물약 사면서 1금씩 막 나가는거 보고 ㅎㄷㄷ.. 하다가 문득 친구 인벤에 돈이 얼마나 있나 싶어서 봤더니



80금.

헉.............

요새 금강석 주머니가 그렇게 잘팔린다며............

친구는 웃으면서 저에게 "금 좀 살래?"하고 물어봤더랬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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