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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1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곧휴보이★
추천 : 6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10/22 01:18:18
독서실을 가기전에
어머니가 보온병에
생강차를 끓여주셨다
깜빡하고 마시지 않고
10시간이 지나고
밤에 마시려 햇는데
'10시간정도면 식었겟지'
생각하며 컵에 한컵따라서
원샷할려고 쭈욱들이켯다
순간 나의 머릿속엔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며
아베마리아가 울려퍼지는듯 햇다
나의 눈가엔 눈물이 고이며
제 2의 변성기가 찾아오는듯햇다
호롤롤 호롤롤 호로로로로롤
아 어머니,,
아직도 침이 삼켜지지 않는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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