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녀와의동침
게시물ID : panic_40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레용pop
추천 : 7
조회수 : 45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21 22:23:15
나는 일때문에 부모님과떨어져산다
눈이펑펑오던 어느날
여느때와같이 일을마치고
친구들과 간단하게 맥주한잔걸치고 집으로왔다
평범한원룸에
옷장하나 침대하나 컴퓨터하나가 
내집 살림의 전부다
그날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웃긴글을
골라보다가 새벽1시가되어서야 침대에서
눈을감았다
굿모닝~이렇게문자를보내~
알람이울렸다 
벌써아침인가? 몇시간안잔거같은데..
알람을끄려고 휴대폰을 봤더니
새벽 2시20분
친구가 장난으로 알람을 맞춰놧구나싶어서
알람목록에가서 다 지우고
7시로맞춰놓고 다시잠들었다
굿모닝~이렇게 문자를보내~
뭔가이상했다 시간은 3시30분
폰의 전원을껐다
왠지 불안함에 몇번이나 폰을 확인햇고
역시나 폰은 그대로 꺼져있었다
잠들지못하고 얼마의시간이 지났다
굿모닝~이렇게 문자를보내~
소름이끼쳣다 4시40분
폰이 다시켜져있었다
휴대폰을집어던지고 이불을 머리까지끌어올렸다
이상했다 
이불속에 누군가 더있는느낌..
소녀였다
눈을 일부러크게뜬듯이하고 
무표정으로 날바라보고있었다
소리를지르며 그 소녀를 발로차다시피하며
침대에서빠져나와 숨을골랏다
저 이불속엔 그 소녀가있다
불을켜고 마음을 다잡고
조심스레 이불을 걷어올렸다
심장이 떨어질것같앗다
얼굴만돌아가서 아까그표정으로
날 쳐다보고있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