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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택에서 쌍용차 노조들이 들고 일어 났습니다.
게시물ID : sisa_334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찌산
추천 : 3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1 23:03:40

한때   몇개월전 평택역 앞에 막사를 치고 그 더운 여름날 사이다 2캔을 사들고 그분들 에게 가서

 

"얘기 접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쌍용차 분들이 어떠 한지 알고 있어요 "

 

하며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를 12000원 을 세일 받아서 10000원에 주고 샀습니다 

 

그책을 사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나는 딴따라에서 10만권은 쌍용 노조분들에게 간다고 해서 보지도 않을책 사서 그분들에게 작음 도음이

 

되고 싶었습니다 .

 

그래서 우리 외가쪽 가서 여당은 대표는 안된다 박근혜는 안된다 고 말하며

 

우리 장애인복지금부터 유아복지까지 줄인게 이명박이고 새누리당이고 박근혜다

 

하며 집안 어른들에게 소리치며 버릇없는 빨갱이  쌔끼 소리 들으며 하나하나 따져가며  미친놈 처럼 열불을 냈습니다 .

 

특히 우리 어머니는 장애인 등록자인데 박근혜를 믿더라고요.

 

자기네 혜택 줄인건 이명박이라고 박근혜씨가 한게 아니라고

 

그러나 외가쪽에서 장녀 퍼스트 손주라 미친놈 쌩지랄을 떨어 미친놈 잠재울려고 제말을 나름 들어줬습니다

 

회사에가서도 투표 안하는 형들에게도 동생들에게도 술한잔 사줄테니 투표하라도 누구를 뽑든지는 상관  안하지만

 

왼만하면 문재인 뽑아달라고 하며 한표 한표 부탁 했습니다

 

저는 안철수교수님 하고 경쟁 할때도 문재인이 된다 문재인이 안되더라고 실망하지 않고 안철수교수 뽑는다 새누리는 안된다,

 

라하며 매일 같이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말하고 남들을 설득 시켜 볼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지 우리가 부족한건지 아니면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던건지 .. 

 

이번 대선에서 1천4백만 표를 얻고 민주당이 지고 저에게는 딥임팩드 멘붕이 오면서 

 

길만가면 50이상 되는 분 들만 보면 입에서 틱 장애가 발동될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정신 차리자 하며  마음을 차리고 차 수리를 위해 평택통복시장을 지나가는데 전경들이 줄 서 있더군요

 

좀더 지나니깐  빨간 깃대에   -이대로 죽을수 없다 - 

 

여럿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틀며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쌍용차 노조들 ..

 

가슴이 무너지는 듯 하더군요  옛날 같지 않던 군중과 기합...한번이라도 더 소리치고 싶어하는 마음들 같았습니다 ..

 

아..... 입에서 다시 틱 장애 발동....

 

아 .... 밉다 밉다 내가 밉다 . .하면서 운전하는 동안 

 

강원도 충북 충남 경상북도 남도 대구 농민들 그 지역 분들 이번 정권동안 촛불이나 농성 벌이는 장면들이

 

보이면 벌래 취급 하며서 욕 할 거라 다짐이 서덥니다 

 

 " 우리 농민들은 다 죽으라는거냐!!!"

 

  이런 소리가 들려오면  저는 

 

" 핸드폰 팔아 먹고 살면 되지 않느냐 그냥 죽어라111

답변해 줄겁니다 !

 

이제 동네시장가서 일부러 현급 찾아 재래식 시장 안찾아 갈겁니다

 

홈플러스나 e마트나 가야지  이제 생각해 줄 필요도 없어

 

홍성 물 민영화 추진 축하한다   해운대 원전 가동 추진 축하한다

반대 농성 벌이지 마라!!!!!

 

너네는 자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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