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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짠-한 주말.
게시물ID : freeboard_423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란과자
추천 : 1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5/23 21:21:44
감성충만주말이네요.

길이길이길이, 100g 빼려고 뛰고 속옷탈의까지 감행했을때, 혼자 울먹울먹..
봉창씨 안올라가는 목소리 부여잡고, 이윤석씨 손에 밴드 붙여줄때 울먹울먹..
비오는데 갑자기 우리 바보 대통령아저씨 생각나서 울먹울먹..
학교공부는 하고 있는데,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건지 아직도 감이 안서는것 같아 울먹울먹..
살찐것 같다는 친구의 말에 울컥울컥 ㅜㅜ
장점 100가지 생각해 오라는 지인의 과제에, 하나도 생각안나는 내가 미워져서 ...

아..

뻘글에 또 울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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