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님 트위터에도 올라온 연령별, 직업별, 소득별 박근혜 지지도 자료는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 자료가 믿을만 한 자료인가요? 이번 선거에서 지지율 조사하는 전화 받아봤는데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전혀 묻지 않던데요. 실제로 투표한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한 것인지도 의심스럽고, 실제로 조사한 것이라 해도 표본수가 적으면 지역적 성향도 반영되지 못했을 거구요. 그 간 조선일보의 보도 태도를 봤을 때(전가의 보도처럼 쓴 '익명의 고위 관계자' 등등) 그 신뢰도는 더욱 떨어집니다. 어쩌면 문재인 지지층의 지금과 같은 멘붕을 노리고 만들어진 자료는 아닐지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