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해할수 없는 한국 드라마의 패턴..
게시물ID : drama_42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샬롯의거미줄
추천 : 3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03 15:48:44
드라마 광은 아니지만 간혹 초반 방영시 흥미를 끄는 드라마는 되도록 종방까지 보는 편인데요.
예전부터 느끼던 의문점이 있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요근래 종방한 리멤버를 예로 들어보면..
 
첫방부터 4회정도 까지는 대사 하나하나 부터 전체적인 설정이라던가 흐름..배우들의 카리스마있는 연기가 정말 일품이던 드라마였는데
갑자기 중반으로 넘어가며 일일드라마 수준의 대사를 시전하기 시작하더니..  설정도 진부해지고..케릭터들의 방향이 산으로 가기 시작하더군요.
설마 이런걸 반전이라고 생각했던건지...
혹시 제작진들의 지나가는 슬럼프였나 싶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감정변화의 기복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몇회 더 보긴 했지만
결국 종방조차 지나가며 띄엄띄엄 보는둥 마는둥 하게 되더군요..(그럼에도 인기도 나름 끌며 성공적인 드라마로 평을 받는건 함정..-_-)
 
문제는..리멤버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드라마들이 이런 패턴을 보인다는 겁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재미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할때가 있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그런 개념이 아니라 초반 몇편은 비싼 작가나 PD들이 스타트를 끊어주다가 2진에게 넘기고
발을 빼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그 질의 편차가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혹 이런 생각 가지신 분들 계신가요?
아님 제가 과대망상 일까요?..-_-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