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한창 국정원 시국으로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혼자 생각하다가 공개적으로 의견듣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집회가 진행되면 단체별 참가자들 같은 경우 그 단체의 깃발을 들고 참석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인 아고라나 미권스 등의 깃발도 볼 수 있는데요.
최근에 국정원 촛불에 참가한 후기가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개인 참가자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집회에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혼자 가셔서 뻘쭘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오늘의 유머도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에 깃발을 들고 나가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모월 모일 집회에 깃발과 함께 참석한다고 알리면 온라인에서 회원분들이 보고 참석하시는 거죠.
이렇게 하면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 혼자 오시는 분들도 좀더 편하게(?) 오실 수 있을 것같고,
집에서 눈팅!만 하시는 분들도 시간 되실 때 함께 하기 쉬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여건이 안되서 못오시는 분들도 나중에 후기 같은 거 보면서 마음만은 깃발에 ㅎㅎ,,)
또 만약에 오유인들끼리 모이기로 했을 때 깃발하나 딱 세워두면 찾기도 쉽고,
갑자기 상황이 혼잡해졌을 때 함께 모여서 행동하기 때문에 안전도 보장하기 쉬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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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을수 도 같다고 생각하고, 혼자 깃발들고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제가 먼저 운을 띄우고 충분히 논의를 거쳐 정당하게 깃발을 함께 들고 나갔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점점 더 열기가 오르고 있고 시국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 오유 깃발 사용에 대한 논의 "가 유의미 하다고 판단되어
여러분들께 제 의견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다양한 의견 거침없이 던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