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누구의 양보가 필요한걸까요?
게시물ID : love_42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이부러운
추천 : 2
조회수 : 200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8/04/30 19:58:07
옵션
  • 본인삭제금지
안녕하세요.
 
30 남자입니다.
 
지금 여자친구랑 지속적으로 같은 이유로 말 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유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저희는 사내커플로 비밀연애 중입니다.
 
저한테는 존경하는 형이 한 분 계시는데, 저의 롤모델이자 멘토입니다.
 
여자친구랑 사귀기 전부터 저랑 그 형은 그런 관계였고, 같은 회사다 보니 여자친구랑 형이랑 아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일단 전 연애를 하기 전부터, 그 형이랑 1주일에 3~4일은 퇴근 후 커피를 마시며 회사생활이든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든
 
여러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따르는 사람으로 제가 그 형과 나누는 시간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랑 사귀고 나서부터는 1주일에 1~2번 정도로 줄었는데요 .....
 
여기서, 일단 문제가 여자친구와 그 형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형과 퇴근하고 나서 만나는 것을 되게 싫어해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회사에서 맨날 같이 일하면서 보는데, 굳이
 
퇴근하고 나서 왜 만나야 하냐는 입장입니다..
 
제 입장은 회사에서 보는거랑 밖에서 단 둘이 만나는거랑은 다른거다 라는 입장입니다.
 
회사에서는 일 밖에 안해요. 거의 사적인 대화를 잘 안합니다.
 
전 아예 안 만날수도 없고, 같은 팀원으로써, 나의 롤모델 및 멘토로써 지속적인 만남을 줄이기는 싫습니다.
 
그래서 1주일에 만나는 횟수를 줄인거였는데, 그거마저 뭐라고 하니 요즘 항상 말다툼을 하네요.
 
여기서 제가 만나는 횟수를 더 줄이던지 안만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여자친구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인가요?
 
서로가 양보를 해야하는거면 여기서 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