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거 아니면 애완동물 키우지 말게 해야되는데..
가끔 지나다보면 불쌍한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자주 눈에 띄네요.
분명 목줄도 있고 한거보니 주인이 있었던 거 같은데..
물론 잃어버린걸 수 도 있지만 버린 경우가 더 많겠죠?
방금도 아침에 나오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불쌍하게 먹다버린 쓰레기통을 뒤지길래 편의점가서 소시지 몇개 사서 먹여줬네요.
첨엔 좀 경계하더니 배가 많이 고팠는지 제가 좀 떨어지니 잘 먹더라구요.
에휴.. 데려다 키우고싶지만 아버지가 너무 싫어하시기도 하고 이런 애들이 한둘도 아니니..
이 추운날 얼마나 배고프고 힘들까요 ㅜ
요새 안그래도 기분 완전 욕나오는데 더 침울해지네요.
버려진 아이들이 버린 주인 저주좀 퍼붓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