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었다. 토요일 오전 자율(?)학습을 마치고 친구 둘이랑 시내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다시 오후자습을하러 학교에 돌아가는 도중 이었다. 골목길이었다 초딩세명이 보였다 난 심심해서 말했다 "안녕?" 그 쪽에서 말했다 "안녕~" 그리고 우리셋은 막 그 골목길을 빠져나가려는 순간이었다 초딩과 우리의 거리는 30미터 정도? 뒤에서 초딩한명이 지껄였다 "Fxxk you 나 먹어라~!!" 나와 두 친구는 멈췄다 뒤를 보았다 그들은 팔을 십자형으로 교차한채 다섯손가락 중 가장 긴 손가락을 올리고 흔들어댓다 5분후에 자습시작이다 빨리 돌아가야 된다 난 말했다 "가자..그냥 가자" 그냥 갈려했다 또 뒤에서 그놈들이 지껄엿다 "fxxk you나 먹어 병신들아~~" 내친구는 달렸다. 또 한친구도 달렸다. "애이썅!" 자습이고 머고 저 녀석들을 조져야 된다는 일념하에 나도 달렸다. 우리가 있는곳은 큰 골목..그들은 거미줄처럼 세세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갔다 가장 먼저 뛰쳐갓던 친구는 미친듯이 그 골목을 헤집고 다녓다 나도 그놈들 죽통을 안갈기면 오늘 오후 자습때 공부 안될것 같았다.. ....어짜피....안하지만...
그리고....놓쳤다 걔네 못잡았다 학교에 갔다 감독이 보였다 피해야하는 선생 베스트5 안에 드는 분이셧다 맞았다....아팠다.......그때 알았다 인터넷상에서 왜 초딩을 씹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