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찍어야 할 지 모르겠다" 라고 운을 떼며 "다 구린데 이명박을 찍을수 밖에 없나. 요즘 찾아보니 문국현이 괜찮은 거 같던데..." 라고 했더니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내 밥통 찾아주지 않으면 나라가 앞으로 굴러가든 뒤로 굴러가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국민들 밥통부터 찾아주고 그뒤에 하는짓이 맘에 안 들면 엎으면 된다" 라고... 그래서 "문후보도 나름 유한킴벌리를 보면 알듯이 경제측면에서는..." 라고 했더니 "정주영을 생각하라" 라고 하시더군요. 문후보 찍으시라고 말 꺼냈다가 이명박을 찍고 싶어 졌습니다. 사실 저도 제 취업자리가 넓어졌으면 좋겠어요.
근데 명박씨가 해줄거 같진 않고...-_-;;; 올해는 허경영씨 찍어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