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께서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라며 정치와 관계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뺀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는 자들이다.
비판을 입게 됨으로서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자들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저서「행동하지 않는 양심」 중에서
유시민 전장관이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이란 없는 법,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사람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라는 말이 있다.
즉,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다는 것은 곧 악의 편이다.
- 단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