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정말 이글은 안올릴려구 햇는데...
저희 학교에서 과학의달 행사를 맞아 무인도에가서 과학 체험을 하고 있엇습니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좀 불어서 선생님께서 바다에 들어가시지 말라구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안들어 가고 있었는데 친구 한명이 그걸 못들엇는지.. 바다에 들어가버렸어요..
파도가 너무높아 제친구는 허우적 대기만 하고 빠져 나오질 못했습니다..
제가 구할려는 찰나에.. 그놈이 들어갔어요...
뒤따라 갈 수 도 없을만큼.. 파도가 너무 높았어요...
결국 제 친구들은... 죽었습니다...
네이버에 무인도 치면 기사가 바로 뜰꺼구요...
정말 왜하필 무인도에가서 애들 배멀미까지 시켜가면서.. 과학의달이 뭐길래... 소중한 제 뼈같은 친구를 앗아간 학교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친구들아.. 거기선 나없이.. 우리들없이도.. 행복하고, 잘살기를 바랄게... 지켜주지못해 미안하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