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절대 수개표 요구 안할 것이다.

 

왜냐,, 역시 민주당은 민주당이기 때문이다.

 

지금 박그네가 대선 승리하고, 국회에도 새누리가 다수를 차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좀 더 버텨서 세력을 유지 해볼까 궁리하는 인간들은,

 

절대 현재 실세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항상 그래왔다.

 

잘 나갈땐 기고만장 하고, 위태로우면 몸을 사린다.

 

민주당을 지지했던 국민들이 아무리 염원하고 요구해도,

 

본인들 몸 사리기에 바빠서 절대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역시 민주당은 답이 없다.

 

노무현을 좋아했고, 유시민을 좋아했고, 문재인을 좋아했다.

 

다른 당원들은 잘 모르고 그닥 좋아 보이지 않지만, 내가 좋아했던 4사람 때문에,

 

그들이 속해있는 당에 힘을 실어주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자기들 입장이 난처해지면 가차없이 쫓아낸다.

 

열우당에서 앞장서서 노무현 비난하다가, 필요하면 서로 노무현의 유지를 이어 받는다고 호소했었다.

 

유시민 문재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노무현을 지지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아니다.

 

이제 민주당에선 더이상 노무현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그 이름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분간은 현 정권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몸 사리고 눈치만 볼 것이다.

 

그런 민주당이기에,, 수개표 같은 건 절대 요구 하지 않을 것이다.

 

 

더이상 나는 특정 당을 지지하지 않겠다.

 

그냥 사람, 내가 좋아하던 사람만 계속 좋아하고 지지하겠다.

 

유시민, 문재인, 그리고 안철수,,

 

이 세 사람을 계속 응원하고 작게 나마 희망을 가지며 살아보겠다.

 

민주당의 이기주의는 너무 혐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