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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하다가 렙한 썰
게시물ID : humorstory_423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곰
추천 : 12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4/08/30 20:54:56
현직 30세 택배기사임
 
한달정도 전에 생긴일임
 
배달을 가는대 이름이 정혜정 이엇슴
 
전화를걸엇는대 핸드폰이 아무런소리가 안남
 
정혜정하니 갑자기 이효리가 생각남..
 
렙을 시작함
 
내 이름은 정혜정 거꾸로해도 정혜정~
 
왠지 먼가 더하고싶엇슴..
 
남들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택배를하지~ 예~
 
뭔가 점점 필이 차올랏슴..
 
집에 잇스면 가따주고~ 예~ 집에 없스면 경비실에 처 박지~
 
라고햇는대
 
갑자기 핸드폰에서
 
경비실에 처박아 주세요~!!요!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들으셧어요? 하니
 
첨부터 다들엇는대요 이럼...
 
나도모르게 종료버튼을 눌러버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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