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건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이게 무조건 맞다 !! 라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친해져서 이야기해보면 제가 생각했던게 얼추 들어 맞더라구요 ㅋㅋ
1. 오로지 딜 딜 딜 딜
피깃으로 살려줘도 물약 안먹고 바로 닥돌 하고 피가 걸레짝이 되든 말든 일단 딜이 먼저인 분들.
보통 FPS 를 즐겨하시던 분들이 많았던거 같음. 자기 킬뎃보는게 큰 즐거움이기에; 마영전에서도 딜1위를 찍어야 만족하시는 분들.
아니면 솔플이나 템빨 위주의 게임을 주로 하셨던 분들. "내가 신컨에다가 템이 이렇게 좋은데 물약같은거 안먹어도 됨 ㅋ" 이런 느낌 ?
2. 오로지 생존
파티플 위주의 게임을 즐겨하셨던 분들. 특히 유틸기나 딜과 관련없는 잡다한 스킬들 잘 쓰는 분들 보면 거의 WOW 하다 온 분들이 많음;
"생존=딜" 공식을 마영전에서도 그대로 실천하시더라구요 ㅋ 특히 바닥피하는거 보면 아 이 사람 WOW 했던 사람이구나. 가 느껴짐 ㅋㅋㅋ
그리고 사실상 이런 분들이 많은 파티는 그냥 물흐르듯 모든게 자연스럽게 편안하고 쉽게 공략완료.
3. 말이 많다
저~기 우리보다 미래에서 오신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음. 말이 많다는게 단순히 뭐 길드끼리 친구끼리 모여서 말이 많은게 아니라.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뭔가 잡다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던지, 배띄우니까 여케 다리사이에 눕는다든지...등...
여하튼 이런 분이랑 있으면 그냥 재밌음.
4. 캠프파이어 앞 동상들
하루에 두세번 움직인다는 전설의 동상. 보통은 마영전 오래하신분들이 많았음. 이미 모든걸 내려놓고 이겜 룩딸겜 임을 몸소 실천하며
캠프 앞에서 채팅만 주구장창....
5. 부모님 안부 묻는 사람들.
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