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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버지 심쿵.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3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말안생길까
추천 : 2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31 10:40:34
데이터가 없어도 음슴체 가능하겠죠..?

시작하겠음




울아부지는 등산이 취미심

우리나라 산에 영역표시(?)하고 오시는게 취미

한달전쯤 아부지께서 말씀 하시길

"한국의 산을 다탔으니 이제 산에서 버섯을
 캐겠다"

무슨관련인진 모르겠지만 그날부터

집에 버섯이 모이기 시작함 

진짜 거실, 배란다. 다용도실등 집안에 버섯이 

쌓이기 시작함ㅋㅋㄱ

엄마가 아부지한테 버섯도 모르면서

따온다고 열폭시전하심  

울아부지 꿋꿋이 따오심 

울아부지 버섯은 모두몸에좋다면서

가볍게 흘리심

어제 집에들어가니 엄마랑 아부지 응급실

다녀오심 . 산에서 독버섯드시구 설사랑 구토조금

하셔서 다녀오심

울엄마 기회는 놓치지 않는 한국줌마

이기회를틈타 아부지 버섯 디스ㅋㅋㅋ

평소면 화낼 울아부지 배가 아파서 

시무룩하게 누워서 디스묵묵히 인정ㅋㅋ


  
근데 오늘 아침  버섯가방 챙기시며
엄마 몰래 산에간건 비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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