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가 만들어논 자전거길 수첩, 도장찍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동해안 제주도 빼고 다 찍었네요
오천자전거길이 있길래 작년에 갔다가 비가와서 중간에 철수했는데 연휴첫날 오늘 다시 다녀왔습니다
어제 술을 많이먹고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8시 버스를 타고 대전 유성에서 내려서 출발했습니다
합강공원에서 무심천 인증센터 지나 증평가는 길 중간까지 물이나 간식 식사를 보급할데가 없더라구요
어제 마신 술때문에 목은 바싹바싹 타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청주에서 보급해야지 했는데 길들이 다 시골 강둑이라 가게가 없었어요
겨우 팔결이란 곳에서 식당 밥먹고 물을 채울 수 있었네요
증평에 들어가면 그래도 시내(?)중간을 지나서 보급이나 식사할 수 있을것같아요
클릿을 교체하고 첫 장거리인데 피팅을 따로 안했더니 왼쪽 무릎이 아프네요
고개는 모래재 한개밖에 없어서 코스는 대체로 평탄한 편이었습니다
오천 가실분들은 보급 꼭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