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나 그제였나 베오베간 칼로리의 모순?? 글보고 느낀건데
저는 이런 방면으로 지식은 전무하구요
오로지 카더라 통신+인터넷 게시물등을 통한 정보, 그리고 경험에서 얻은 지식 정도만 있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좀 통통?? 했던 편이라 항상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리고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소용없다라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서 다이어트 결심하고 먹는거 유지하면서 운동해본적이 여러번 있는데요
이렇게 해서는 도저히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오히려 살이 찌는 역효과가 발생했는데...
혹자의 말로는 근육이 는거라고 하는데 말이안되는게요
근육 1키로 늘리는건 살 1키로 빼는거 만큼이나 어렵다더라구요 (실제로 요즘 웨이트 중인데 무슨말인지 알겠음)
그니까 그때 늘었던 몸무게는 확실히 살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몸은 제가 가장잘 안다고 하잖아요 근육이 는거랑 살이 찐거 정도는 제가 판단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운동하고 먹는걸 유지한게 아니구 먹는데 신경안쓰다보니 운동하고 배고프면 더 먹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몇번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좌절하다가 큰맘먹고 식단조절을 해봤어요
물론 굶은건 아니구 단백질 위주(보충제x) 식단으로 그렇다고 막 닭가슴살을 먹었다거나 이런건 아니구요
그냥 하루에 한끼정도는 고기반찬 먹고
공기밥은 반으로 줄였고 나트륨 섭취도 많이 줄였죠
하루에 2끼+배고플때 칼로리 적은 간식 정도 먹었어요
그리고 운동을 좀 열심히 했죠
이러니까 살이 진짜 말 그대로 쑥쑥 빠지더라구요
제가 장담컨데 그당시 26년 제 인생중에 신체 기능이 가장 좋은 시기 였습니다
근육량도 가장 많았고.
일단 살이 빠지는게 보이니까 재미가 붙어서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을 못하게 되어 요요가 오긴했는데요
요요가 와서 막 우울하다거나 하지 않아요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거든요
요즘 다시 다이어트를 시도 중인데 역시 먹는걸 안줄이면 효과가 없더라구요
이게 진짜 곱게갈리는 맷돌?? 처럼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효과가 안보이면 재미가 없잖아요
그럼 의욕이 안생기고 금방 포기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야 한번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니까 그리고 솔직히 지금은 체중 줄이는 목적보다는 근육 키우는 목적이라
체중에 별로 신경이 안쓰이긴하는데요
제 생각엔 기초대사량에도 못 미칠 정도로 적게 먹는건 문제가 있지만 먹는걸 좀 줄여서 초반에는 확실히 재미를 본다음에 서서히 근육량 늘리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게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