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좋아했던 사람과 헤어진지 한달쯤 됐네요..
이유도 모른체 일주일 잠수타고 심지어 수신거부도 한 사람 매달려봤으나 카톡통보만 받고ㅋㅋㅋ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카톡사진이 여자로 바껴 그 2주는 식음을 전폐하고 폐인마냥 지냈었어요ㅋㅋ여친은 아닐꺼라며 일말의 희망을 품은채ㅋㅋㅋㅋ 어리석은거 저도 압니다ㅋㅋ
머 이제 좀 괜찮아졌고, 소개팅도 했고(거절했지만,,죄송합니다.ㅜㅜ) 회복기네요~ㅎ
그러다 오늘 문득 생각나 웹서핑 스토커짓을 했더니,, 여친이 맞군요..
심지어 나랑 사귈 때도 연락하던 애ㅡㅡ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솔직히 확인하면 받게 될 충격과 상처가 두려워 회피했었는데..이렇게 알게되고보니 생각보다 충격이 덜 합니다.
머 예상했어서 그런가~
그냥 내가 잡을 때 얼마나 븅/신 처럼 보였을까 싶기도 하고, 불행하게 해달라고 빌고 빌었는데 역시 하늘은 내편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ㅋㅋ
바람피는 인간이였음 이렇게라도 헤어진게 하늘이 내편인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어땠길래 다른 사람이 좋아졌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찹찹하네요..이건 머라 기분을 형형할 수가 없어ㅋㅋㅋㅋㅋㅋ
어리석고 바보같은거 저도 너무 잘 압니다.
그냥 맨날 오유 눈팅하며 위로받았어서,, 이렇게 하소연이나 합니다.... 그러니 니가 오죽하면 그랬냐고는 안해주셨음,,저 소심합니다.ㅋㅋ
시간나시면 나쁜눔 불행하라고 기도 한번만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보름달에 물떠놓고 소원빌껄 그랬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