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생겼으므로 음슴체
기숙사에서 노트북으로 서핑이나 하고 있었는데 비밀번호치는 소리가 남(기숙사비가 신설이라 좀 비싼대신 시설이 좋음 도어락도 있음)
그래서 아 룸메형 왔나보다하고 봤는데 난생 처음보는 사람
????
뭐지 룸메형이 뭐 좀 가져다 달라 한건가? 날 암살하러 온건가?? 하는 별 이상한 생각하면서 보고 있다가 그 분도 표정이 이상하길래 물어 봄.
"왜 오셨어요?"
나도 당황했던지라 말이 좀 이상하게 나옴;; 그 분도 뭔가 생각났는지 웃으면서 말함
"아 방 착각했나 보네요 비밀번호가 똑같아서 ㅎㅎㅎ"
방 비밀번호를 2580으로 해놨었는데 그 분 방도 똑같았던 거임 ㅋㅋ 실소터져서 나도 세로로 손가락 쭉 그으면서 말함 ㅋㅋ
"아 ㅋㅋ 그쪽도 이건가 봐요?"
"네 ㅋㅋㅋ"
뭐...그랬다고 합니다.
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빨간모자가 참 잘 어울렸어요 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