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누리 청년 부대변인 "문재인, 네크로맨서 새끼"..과거 막말
게시물ID : sisa_423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13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3/08/09 14:38:37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30809142407506

새누리당이 최근 청년대표 부대변인 4명을 선임한 가운데, 이 중 한 명의 과거 '막말'이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청년대표 부대변인 박태현(69년생), 권락용(82년생), 김진욱(91년생), 장효정씨(91년생) 4명을 선임했다.

하지만 이 중 김진욱 부대변인은 임명 직후 과거 인터넷에 남긴 글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31일 트위터(@core*****)에 "트위터 보면 구라선동하는 좌좀들이 많다"는 글을 올렸고, 같은 해 1일에는 "한심합니다 운지하세요 부엉이바위에서"라는 글을 올렸다. '운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을 드링크제 광고에 빗대 만든 말이다. 인터넷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들이 주로 사용해 '고인 모욕' 논란이 인 바 있다.



그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슨.상.님' 등으로 표현했다. '슨.상.님' 역시 일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로 쓰인다. 그는 "유독 노짱, 대중형님 욕하면 쉴드치는 분들이 많더라… 인민군?!"이라고도 적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한 막말도 있었다. 그는 "문재인, 요즘 지가 아주 잘나가는 줄 아는 듯"이라며 "희대의 네크로맨서(좀비 주술사) 새끼가"라고 표현했다.

김 부대변인의 글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지나친 언행이라며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공당의 부대변인으로 이런 자를 임명하다니, (새누리당은) 국민이 만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욱 신임 부대변인은 새누리당 대학생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페이스북을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대변인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트윗을 올릴 당시에는 어렸고, 정치를 할 지도 몰랐던 상태였다"라며 "(문제의 글은) 인터넷 사이트 등을 돌아다니며 안 지식으로 쓴 글이고, 새누리당에 입당해서는 그런 글을 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현재 이놈 트위터 폭파됨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