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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 낚였3
게시물ID : humorstory_103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스딘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08/22 19:38:59
조금전 7시경에 일어난 일이다...
직장인인 나는 빨리 퇴근하려고 남을 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와중에 우리부서 문을 열고 누가 들어 오드라...
정장을 빼입은 40대 정도 되보이시는분이...
우리 업계가 촌동네에 있어서인지... 회사에 정장 입고 출근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기껏해야 사장님과 전무님 정도?? 상위업체나 하청업체를 포함해서도..
그렇게 정장 입고 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직위가 높았다....
그 정장입은 분이 들어오시더니 메모지와 펜을 찻았다...
얼굴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거는 같은데.. 누군지는 모르겠고...
정장 입을걸 보니 다른업체 높으신분인가 했다.,..
그래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메모지와 펜을 드리고 나니...
투명테이프를 찻으셨다
우리부서엔 테이프 쓸일이 없어 테이프가 없는지라 다른부서까지 가서 얻어서 드렸다...
그...런...데...
메모지(에이포지)를 곱게 2번 접으시더니
거기에 이렇게 쓰시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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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용 금 지 (천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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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슨 우리회사 음료수 커피 자판기 아저씨 였다 ㅡㅡ
바쁜시간에.. 귀찮게 굴구 ,.... 우씽
8시 퇴근차 타긴 글렀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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