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마영전을 잘 안하지만...... 이블코어 2개 추가드랍이라는 생각에 로센리엔을 가봤죠.
파티도 좋은 팟을 만나 다 돌고 [하 오늘도 득이 없구나] 하고 딱 코어를 까는 순간...
세상에! 로리카 몸통이 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이놈 가격이 200만이 넘는데, 지금까지 번 모든 골드를 합친것보다 비쌉니다.)
오오! 이런 행운이! 이제 나도 거지로부터 해방이다! (이게 마영전 하며 제가 처음으로 득해본겁니다.)하면서 팔았죠. 의외로 초고속으로 올리자마자 팔리더라구요(싸게 올렸지만)
그리고 아 이제 나도 장비를 돈주고 살 수 있다. 하면서 행복해했는데.....
판매금액: 24만.
판매금액: 24만.
판매금액: 24만.
판매금액: 24만.
판매금액: 24만.
뭐라고? 판매금액이 24만이라고?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내가 0을 하나 빼먹었다 그런 말인가? 0이 하나 빠졌다니, 아니 내가 0을 빼먹었다니, 이게 무슨소리요! 에잌 떨이라니!! 내가, 내가 0을 빼먹었다니!! 내가, 앓흐 앓흐 아 앓으악앍악ㅁ아ㅡ각!
오늘은 내가 운 좋은날이 아니라 제껄 산 사람이 운 좋은 날이었나 봅니다.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