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런 소식을 접하게되서 마음이 먹먹하네요
오늘도 저는 직장이 맘에 안들어서 아버지와 싸울뻔했는데
아버지 께서 이번명절에 안내려 가신다고 하셔서 왜 그러시냐고 여쭈어봤습니다..
할아버지가 아프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큰아버지보고 내달라고햇는데 큰아버지도 없다고
그렇게 돈때문에 형제가 갈라섰습니다....
답답해서 아버지께 제가 낸다고 했더니
할아버지께서 혈액암이시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아버지와 싸우셔서 제가 처음본건 고1이었지만
할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 저에게 따듯하게 대해주셧습니다
저도 할아버지가 좋았는데
이렇게 큰병을 얻으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얼마전까지 건강하셧었는데..
그놈의 돈때문에!!!
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큰아버지가 싸웠습니다
할아버지 부디 건강하세요
제발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