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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3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잉영★
추천 : 2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06 20:50:16
오늘 쉬지않았으니 음슴체로 쓰겠음
방금 일끝나도 어김없이 피곤에 쩔은채로 7호선에 몸을 맡겼음 운좋게도 자리가있어서앉았는데 맞은편에 꼬마여자아이가 아빠랑 엄마사이를 왔다갔다하는거임엄마아빠먼 앉아있었는데 그 두분 무릎위를 왔다갓ㄱ다 정말 상세하게 기억나는게 아빠가 이국적으로생겼는데 슬랙스에 셔츠뙇 신발은 뉴발을 신고 백팩을 메고있었음 수염도멋있었음 엄마는 흰색 얇은재질 크롭티같른걸입고계셨음 너무왔다갔다하니까 아빠가 일어나고 대신자리에 앉히는거 그러면서 아빠랑 막얘기하는데 내가힐끗힐끗보면서 심신의안정을취하는데 눈이마주쳐서 내가 음악 듣는척 손으로 턱을굄 그랬더니 그아이가 따라하는거임 허허헣헣헣헣헝 설마 설마해서 콧잔등긁으니까 그것도 배시시웃으면서 따라하는겅!!!!!허허허헐헐허허 미소가 나올수밖에없었움 그렇게 있는데 엄마가 우리둘을 봤는지 내릴때 인사해야지 하니까 그아이가 내리면서 콧잔등긁던손을 인사하면서 가는겅!!!!! 더 놀고싶었지만 아이가 내려서 아쉬웠음 인사도받았어....치유되는기분이다 근데 전부터 여친이 같이 지하철타면 애기들이 날 많이보는거 같다고했음 내가 머리가좀큰데 머리가 커서보는게 아닐까 생각을해봄 장래에 자식은 딸아이가 좋겠어... 그럼 뿅!!구청에서 이제 인천메트로!!!달려라!!!인천ㅁ0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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