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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나서 써보는 어제 일톤 후기
게시물ID : dungeon_423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팔콤
추천 : 1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11/05 13:39:40
 본인은 화추9셋, 12강 7재련 리버스피어, 암칼반, 마을지능 2301, 수속강 75의 배메입니다.

 어제도 일톤파티가 30분째 안되서 속만 태우고 있었음. 왜.. 왜.. 아무도 날 받아주지 않니. 왜 홀리랑 홀딩만 구하니..

 그러던 와중 '안톤일던 적당히'라는 파티가 생김. 파티장은 검신.

 인포를 보니 대격변에 정마반에, 진:더러운 피의 붉은 눈에 아무튼 어마어마 했음. 마차칼날도 있었음. 고명한 전략서 어쩌고도 있었음.

 파티 신청을 해보니 파티 가입이 됨! 곧 이어 레이븐 한 명도 파티가 됨.

 홀딩도 없고 홀리도 없이 괜찮을라나 하고 생각했지만, 그 전에도 홀딩 없이 두시간 동안 클리어 했으니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음.

 검신님이 말하길,

 "나는 홀딩 없으면 안 되겠다, 나는 홀리 없이 안 되겠다, 이런 분 있으면 다른 파티 가주세요"라고 함.

 두시간 일톤 클리어의 경험 덕분에 전 괜찮다고 했음. 레이븐님도 괜찮다고 함.

 검신님은 왠만하면 받을텐데 너무 파티 신청도 안 온다고 함.

 한 15분쯤 기다렸을 때 홀리 한 명이 파티가 됨.

 클리어 타임이 어쨌건 일톤 출발한다는 생각이 너무 즐거웠음.

 
 그리고 클리어를 하기 시작했는데...

 대격변 검신과 한 번도 파티를 해본적이 없어서 대격검신이 얼마나 강력한지 사실 잘 몰랐음. 거기에 정마반까지 있으니...

 검신 2각으로 홀딩하면 레이븐님이 따다다다하면서 총쏘고, 나는 사출을 열심히하고, 검신님이 쓱싹쓱싹하면 몹이 사라져 있었음.

 검신님은 에너지 차단전에서 8번방 분쇄의 어쩌고 유도도 본인이 하시고, 

 그 다음방 멜타도록 널뛰는 것도 본인이 유도 했음. 

 
 모든 던전을 베스트 클리어로 깨고, 마테카까지 잡고보니 고농축 지능의 비약 시간이 1/3정도 남아 있었음.

 마테카가 죽자 검신님이 한 마디 하심.

 "자 그럼, 영웅적인 퇴장만 남은건가?"

 -검신님이 파티에서 나가셨습니다.

 
 대격변에 정마반까지 있는 검신은 진짜 세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래서 대격변대격변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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