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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걸 싫다고 말 못하는 제가 참 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423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규니
추천 : 1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0/05/26 09:45:23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신발 빨래방을 운영하는데요

어제 왠 아저씨가 오시더니 자꾸 도와달라 도와달라 하면서 

자꾸 악수하고 -_-; 그러더만 저희 가게로 조선일보를 신청 했네요...

올해 12월까진 무료로 보내주고 내년부터는 한달 만오천원, 그리고 백화점 상품권 3만원 ;;

상품권이고 뭐고 조선일보 자체를 휴지보다 못한거로 여기는데 

앞에 동네아저씨 가 와서 사정사정 하니까 싫은 소리 하지 못하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ㅠㅠ

오늘 아침에 와보니 조선일보 랑 스포츠조선 이 와 있고...

이거 지금이라도 해지 될까요 ??;; 아 제 성격 제가 봐도 참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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