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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4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전열함
추천 : 7
조회수 : 29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07 21:33:58
두달전 178키에 87kg찍는 비루한 몸뚱아리보고 시껍해서 술자리 이틀에 세번 가던거...10일에 한번으로 줄이고, 차도 안가지고 다니고, 헬쓰끊어봐야 어디 얽매이면 더 안하는 내 버릇 아니까 밤마다 동네공원 뛰어다니고 식사량 확 줄었더니...빠지더라
71kg...전역할때보다 더 뺐음ㅠㅠ
배둘레헴이 좀 남았지만 34사던 바지 32가 헐렁헐렁해서 30으로 바꿀때 그 기분 ㅋㅋㅋ
명치쪽은 왕자도 보이기 시작한다
지금 나는 귀성길...휴계소에서 내 사랑 알감자를 외면하며 쓰고있다...
이따가 외갓집 도착하면...못해도 5kg은 찌겠지...
내가 87일때도 타지에서 고생하느라 우리 손주 살 다 빠졌다면서 고기라든지 고기라든지 고기라든지 해주시는 외할머니시니까...후후...
추석 끝나고 다이어트 할걸...
외할머니...손주 이제 한시간 남았습니다...훗.
바지 일부러 32로 입고 갑니다
손주며느리후보감은 이번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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