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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워드작업하고
게시물ID : humordata_426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뼛속까지남자
추천 : 17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0/23 17:20:54
신나게 워드작업하고 뽑을려고 클릭하니까 잉크 떨어진게 막 생각났다 어쩔수없이 피씨방 가야지 뭐 하고 파일을 내메일로 보냈다 피씨방에 도착해서 메일을 열어보니까 알고보니 학교서 작업하다 만 걸 보낸것이었다 살짝 귀찮았지만 다시 집에 돌아와서 제대로 작업한걸 메일로 보내고 다시 피씨방에 왔다 근데 열어보니까 내껀 한글 2007이고 피씨방건 05였나 그랬다. 이까짓거 뭐 하면서 그냥 07뷰어를 다운받았다. 그런데도 안열렸다. 뭐 집도 가까우니까 하고선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다시 갔다왔다. 어디서도 열어보기 가능하게 저장을 하고 다시 피씨방에 와서 열어보니까 파일로 제대로고 잘 열렸다.프린트만 하면 됐었는데.... 시발 라벨지를 안갖고 온것이다 다시 집으로 갔다 뭐 조금은 짜증이 났지만 괜찮았다. 학교에서 쓰다 남은 라벨지와 오늘 이마트에서 산 라벨지를 들고 프린트를 시작했다. 고작 4장... 내용상 3장 먼저 해야해서 쓰다 남은 라벨지가 딱 3장이 남아 프린트를 시작했다. 딴짓을 하고 있는 동안 프린트는 끝나고 다 된걸 확인해보니까 이런 병신 용지를 반대로 넣어서 투명한데다가 인쇄가 되어야 하는데 전혀 쓸모가 없는 흰종이에다 인쇄가 된것이다. 물론 5장에 4000원인 라벨지 3장을 몽땅 날린 내가 몹시 멍청하다고 느껴졌으나 사람은 실수도 하고 사는거니까 하고 이마트에서 사온 라벨지를 뜯어서 넣었다. 프린트를 시작했다. 이번엔 제대로 넣어서. 그런데 용지가 걸려서 프린트가 작동을 멈췄다. 피씨방에 사람도 없어서 프린트되는 소리도 쩌렁쩌렁하게 들릴정도였는데 ㅅㅂ 복사기가 삑삑대기 시작했다. 정말 개삑삑댔다. 직원은 찾아오고 몇안되는 사람들은 날 쳐다보기 시작했다. 챙피했지만 참을수 있었다. 용지를 다행히도 뺐기때문에. 기계가 진정되고 다시 프린트를 시작했다. 이번엔 안걸리고 인쇄가 잘 됐다. 인쇄된 걸 확인했다. 근데 시발............... 이건 라벨지는 라벨지인데 흰색 라벨지였던 것이다 도대체 그럼 라벨지 왜산거냐 시팔 에이포넣고 딱풀로 붙이면 됏지 70% 짜증이 차 올랐다. 아 짜증난다..... 하고서는 포기하고 집에 갈려고했다. 근데 내 눈을 스치는 그 무엇. 아까 망쳤던 라벨지 3장... 아무쓸모짝에도 없는 면에 인쇄가 됐으니 이번엔 제대로 넣으면 인쇄가 똑바로 되는 것이었다 아하하하하 역시 사람은 침착해야 돼 하면서 용지를 넣고 프린트를 했다. 아무 이상없이 잘 인쇄가 됐다. 다된 라벨지를 들고 확인했다 피씨방 잉크도 모자라서 조낸 어떤건 흐리고 어떤글씨는 또 진하고 이따위로 인쇄가 된것이다 ㅇ라ㅜㅇ나흉니/ㅏ흉ㄴㅇ날ㄴ마ㅣㄹ아ㅓㄴㅇ랑ㄴ머ㅏ ㄹ라랗라라ㅏ아아아아앙나알안ㅁ루 ㅏㅇ룽나ㅣ푸이낲휸아ㅣㅠ허ㅣ나나니;ㅁㄹ지ㅓㅇ 짜증이 개났다 시발 99.9%가 찻다 시발시발시발시발 욕이 절로 나왔다. 나는 어쩔수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엘레베이터에서 보니깐 큰 제목들은 깨끗하게 나왔길래 아,, 그래 큰 제목만 붙이고 틀 잡아놓은다음에 내일 학교에서 하자... 마음 먹었다. 집에 와서 큰제목을 붙일려고 하니까 맨 앞장 미리 붙여놓았던거랑 글씨체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 시간은 1시 43분 해놓은건 없음 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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