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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6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젤리jh★
추천 : 2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3 09:06:43
먼후일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시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시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김소월님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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