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에서 커플들이 하는 대화를 들었는데요..
남,여 20대 중반..
사실 커플 대화라 관심이 없었는데..
남 : 이번 선거는 참 깨끗하게 끝난거 같어..(이 말 듣고 관심있게 들어봤음..)
여자는 이부분에 대해서 수긍하는거 같았고요..
이 후에 중간에 계속 대화가 있었는데.. 지하철 소리에 뭍혀서 제대로 못 들었음..
사실 여자의 말이 너무 작아서 거의 못 듣고.. 남자의 말만 들었는데..
남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증거가져와 그럼 믿어 줄께"
"박정희가 경부고속도로 깔때 반대편인 김대중은 일본이름인 상태에 천황 어쩌고 저쩌고.."
"이번 대선 끝나고 김무성하고 한명 더.. 편지만 쓰고 떠났다는.. 그래서 멋지다고.."
내려야 되서 더는 못 들었네요..
어제 들었을땐 잼있었는데..
막상 적으니 재미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