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 )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제대로 전하지도 못한 말..
게시물ID : gomin_424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5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04 23:30:52
내게 너무 과분한 너..
너와 만나기 전, 너의 친한 친구와 나의 불장난으로..
임신하고 입양까지 한것 알았음에도 끝내 날 감싸준 너..
초반에, 병신같이 전 남친한테 눈 돌려서..
너 버렸는데.. 끝까지 나 믿고 기다려주고...
나한테만큼은 조금의 자존심도 안세운 너..
이기적이고 다혈질이던 나를..
다 받아주고.. 항상 양보해주던 너..

근데.. 이제 내가 벌받는 걸까..
지난 2주간의 권태기로 인해..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를 많이 반복했던 우리..
나 혼자만의 걱정이고 .. 착각일까..
난 너가 참 많이 변해보여..
넌 아니라 하지만.. 난 그렇게만 보여서..
자꾸만 불안하기만 해..
너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
불안해지고.. 괜히 눈물나고...
그러다 내가 집착하는건가 싶어 걱정되고..

불안해하지 말라던 너.. 
두번 다시 헤어지잔 말 안한다는 너..
믿고싶어.. 아니, 믿을게.
그리고 나도 그렇게 만들게 노력할게.
너 힘들지 않도록.. 상처주지 않도록..
너가 초반에 나한테 베풀어준 모든것..
배로 다 갚아서 돌려줄게..
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1주년.. 미리 축하해.


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