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 플레이리스트는 최소 10년 이상 지난 곡들'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선정기준은 지극히 작성자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져 있습니다.
(3) 순서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그 날 내키는 대로 뽑습니다.
#3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제목 : 光の中へ (빛의 안으로)
노래 : 坂本真綾 (사카모토 마아야)
한 때 돌풍을 일으켰던 사카모토 마아야 + 칸노 요코 콤비(?)의 노래 중에서 뽑아 보았습니다.
제목은 '빛의 안으로'라고 하기도 하고 '빛 속으로'라고 하기도 하는데 저는 전자가 더 좋네요.
칸노 요코가 작곡하고 사카모토 마아야가 노래한 곡들은 다 좋은데, 좋기는 한데, 2% 부족하게 어딘가 좀 어울리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이 조금씩 듭니다.
칸노 요코의 노래는 대체로 좀 더 느끼하고(?) 끈적하게(?) 부르는 쪽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노래만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