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콩깍지가 씌어서 남자친구 키 하나도 안보이고 사귀고 나서 한달인가 있다가 어? 그러고 보니 나랑 키가 비슷하네? 하고 깨달았는데요
오늘 남자친구들 친구 만나는데 남자친구 친구들이 남자친구 키 작다고 장난으로 놀리는데 속상했어요ㅠㅠ
남친도 본인 키 작은거 알고 별로 신경 안쓰는데
막.. 엄마가 남들이 자기 자식 욕하면 속상한 그런 기분?!?!
남자친구 친구들이 키 얘기 꺼낼 때 "난 00이 키 작은거 너무 멋있는데?" 이러고 싶었는데
팔불출/너무 닭살 같아 보일까봐 못했거든요?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있으면 어떤 말을해줘야 남친 기가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