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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가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시물ID : sisa_424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Chomsky
추천 : 4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0 22:14:49
오늘 열린 촛불집회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아프리카에서 오늘 집회를 녹화방송 하더군요.
 
허나, 채팅창을 보니 그곳에도 이미 ㅇㅂ충이 와 있었습니다.
 
선동당한 좌좀들의 몸부림이다, 4천명밖에 안왔다 등등 거슬리는 발언만 하더군요.
 
그 중 한 ㅇㅂ충의 아이디를 구글링해보니 27세의 청년이었습니다. 
 
10년전 쓴 글에서 17세라고 밝힌걸 보면요...
 
신체건강한 27세의 청년이라면 위와 같은 해괴한 발언은 하지 않을텐데
 
대체 왜 저런 말을 지껄이는지 무슨 논리로 저러는건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이 쓴 글에서의 모습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젠 나와 친한 사람이 아니면 아무리 웃는 얼굴을 해도 믿지 못할거 같습니다.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할지 전혀 모르겠거든요..
 
하지만 사람을 불신하기엔 좌빨이니 수구꼴통이니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사회분위기에 편승하는거 같아 이마저도 망설여집니다.
 
요즘은 '먹고살기 힘드니까 각박해질 수 밖에없다.'라 하기보단 뭔가 더 음험하고 아스트랄하게 각박해진거 같아 무섭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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